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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치과 여건봉이 말하는 시린이 치료, 왜 ‘지금’이고 충치는 ‘조금 뒤’일까요?

  • 작성자 사진: gunbong-Daddy
    gunbong-Daddy
  • 2025년 12월 31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3일


시린이 치료(치경부 마모증)는 초기에 충치는 진행이 확인 된 후에 진행하는 것 좋은 이유


치과에 오시는 분들 중에 가장 많이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원장님, 어떤 치과에서는 지금 당장 치료하라 그러고, 어떤 데서는 조금 더 보자고 하던데… 도대체 언제 하는 게 맞아요?” 충분히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치아, 같은 증상인데 치료 시기가 다르다니요. 환자 입장에서는 ‘괜히 일찍 손대서 이만큼 깎아내는 건 아닐까’ 혹은 ‘버티다 더 커지면 어쩌지?’라는 마음이 동시에 들죠. 그래서 저는 치료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을 아주 단순하게 잡고 있습니다. 딱 두 가지입니다.

치료 시기를 정하는 두 가지 원칙

첫째, 치질은 한 번 손상되면 복구가 어렵다

치아는 머리카락처럼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한 번 깎이면 끝입니다. 그래서 저는 치질 손상을 최소화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봅니다.


둘째, 증상은 줄여줘야 한다

아무리 “조금 더 지켜봅시다”가 의학적으로 맞아도, 찬물 한 모금에 번개 맞은 것처럼 찌릿찌릿하면 그건 일상생활의 질이 이미 무너진 상태입니다. 이 두 원칙으로 보면, 시린이(치경부 마모증)*와 충치는 치료 타이밍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린이는 왜 발견되면 바로 치료하는 게 좋을까?

시린이의 대표적인 원인인 치경부 마모증은 대부분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찬물만 조금 시린데요?” 이러다가, 어느 순간 양치할 때 시리고 바람 불어도 시리고 심지어 아무것도 안 해도 욱신거립니다. 이건 마치 옷이 닳아 속살이 드러난 상태와 비슷합니다. “조금 찢어졌으니까 그냥 입자” 하다 보면어느 날 갑자기 한겨울에 반팔 입고 있는 꼴이 되죠. 게다가 치경부 마모는 자연적으로 멈추기 어렵습니다. 씹는 힘, 생활 습관, 교합 스트레스가 계속 작용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시린이가 시작됐다는 게 확인되면, 초기에 치료하는 게 맞다고 설명드립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치질을 거의 깎지 않고 간단한 보험 치료로 증상은 빠르게 줄이고 더 깊어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이건 과잉이 아니라 예방입니다.

그렇다면 충치는 왜 바로 안 해도 되는 경우가 있을까?

충치는 조금 다릅니다. 특히 초기 충치는 생각보다 얌전한 녀석도 많습니다. 진행이 멈춘 충치 관리만 잘하면 더 커지지 않는 충치 당장 증상도 없는 충치 이런 경우까지 모두 “지금 당장 파내야 합니다”라고 하면 그게 오히려 치질 손상을 키우는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충치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후에 치료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즉, 크기가 커지고 있는지 색이 변하고 있는지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는지 이런 신호가 분명해질 때, 그때 개입하는 것이 치아를 오래 쓰는 길입니다.

결론은 단순합니다

같은 치아 치료라도 언제 손대느냐가 결과를 완전히 바꿉니다.

시린이 치료

→ 발견되면 바로,

→ 진행을 막고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충치 치료

→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 확인될 때,

→ 불필요한 치질 손상을 피하기 위해.

저는 이걸 “치과 치료의 타이밍은 용기보다 기준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괜히 참을 필요도 없고, 괜히 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치아를 덜 깎고, 덜 아프고, 더 오래 쓰는 쪽으로. 그게 제가 진료실에서 매번 고민하는 기준입니다.


[리뷰 링크]

여건봉치과 후기  블로그 링크를 저희는 절대 리뷰를 조작하지 않습니다.


공덕역 여건봉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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